[6월 24일 클로징멘트] 무자격자의 ‘원전 가동’
2019-06-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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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영광 원전사고는 직원이 엉뚱한 계산방식을 쓴 탓입니다.
뜨거워지는데, 식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지요.
정비 담당 직원인데, 이 업무를 맡을 자격증이 없었습니다.
단순하게 비유하자면 비행기 조종을 조종사가 아니라 정비사가 한 셈입니다.
우리는 직접 만들어 수출한 원전 4기의 보수작업 일감도 독점적으로 따내는데 실패했습니다.
탈원전 정책도 영향을 미쳤겠지만, 이런 황당한 실수가 반복되는 것도 원인 아닐까요.
뉴스 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